설교

181202그 날과 그 시는

한걸음씩Eh 2018. 12. 2. 07:08

그 날과 그 시는

마태복음 25:1-13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대림절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림절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주님을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은 참 지루합니다.

5절 말씀에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슬기로운 5처녀, 미련한 5처녀 모두 자고 있을 만큼 지루함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초대교회 때 관심은 곧 오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재림이 늦어짐으로 사도들은 죽음을 앞두고 복음서를 씁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대림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깨닫기 원합니다.


1. 깨어있기-예수님의 가르침...

13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6절과 7절 말씀을 보면 누군가 분명히 깨웁니다. "잠에서 깨어있으라"를 가르쳐 주기보다는 어떻게 준비되어야 할지에 대해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분명히 누군가 깨워줍니다. 잠에서 깨어나라가 가르침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오심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위기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간절함"입니다. 

목적을 향한 간절함이 있을 때 깨어있을 수 있고, 준비될 수 있습니다.

  

2. 간절함-필요를 가짐.

이시대는 간절함이 없는 시대입니다. 간절하지만 어떻게 간절해야 하는지 모르는 시대입니다.

성탄의 소식은 간절함을 알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리라”(61:1-2).

솔로몬의 잠언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신랑을 향한 간절함, 결혼을 향한 간절함이 있을 때 만날 수 있고 혼인자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필요 없는 이 세대 더 귀한 풍성한 복을 누리기 위해 기도하자.

 

3. 준비-기름을 준비한자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준비된 자만이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깨어있도록 하시고, 길을 찾도록 하시며, 준비되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성경학자들이 이 기름은 바로 성령을 이야기 합니다.

 

주님의 오심에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깨어있어 기다리는 삶이되시기를, 간절히 기다리시기를, 준비되어 기다리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