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둘 이서 한 대야

한걸음씩Eh 2021. 12. 11. 17:10

대야 가득히 굴 껍질과 가리비 껍질입니다.

멀리 처숙이 보내준 해물입니다.

아내를 잘 두니 입이 즐겁습니다.

이곳에서 거둔 사과를 보내드렸더니 굴과 가리비가 왔습니다.

큰 솥에 쪄서 먹습니다.

둘이서 한 대야입니다.

배가 부릅니다.

힘이 납니다.

보약인가 봅니다.